각 항공사별 수수료 및 상황별 취소 조건까지 한눈에 보기
최근 여름휴가 항공권을 저가항공으로 예약했다가,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으로 취소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취소하려고 보니 수수료는 얼마인지, 환불은 가능한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저가항공 예약 취소 시 꼭 알아야 할 정보와 항공사별 수수료 정책, 상황별 환불 조건까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특히 여행 초보자라면 쉽게 놓칠 수 있는 항목들이 많으니, 끝까지 꼼꼼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가항공 취소 전 꼭 확인할 점
첫째, 예약 후 24시간 이내라면 일부 항공사에서 무료 취소가 가능합니다. 단, 출발일이 7일 이상 남아있을 때에만 해당되니 조건을 꼭 확인하세요.
둘째, 출발일이 가까워질수록 수수료가 급격히 높아집니다. 빠르게 취소할수록 손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셋째, 할인운임이나 특가운임일수록 환불이 불가능하거나 수수료가 높습니다. 항공권 종류를 확인하고 예약하세요.
항공사별 취소 수수료 요약
항공사별로 수수료와 조건이 다릅니다. 아래 도표로 대표 저가항공사 취소 수수료를 비교해보세요.
항공사 | 취소 수수료 (최소~최대) | 24시간 이내 취소 | 특이사항 |
제주항공 | 1,000 ~ 15,000원 | 가능 | 무안 출발/도착 노선 면제 |
진에어 | 1,000 ~ 15,000원 | 가능 | 운임 유형별 차등 |
티웨이항공 | 1,000 ~ 20,000원 | 가능 | 비즈니스석 수수료 높음 |
에어부산 | 1,000 ~ 15,000원 | 가능 | 좌석 등급별 상이 |
이스타항공 | 공항세 환불 ~ 20,000원 | 제한적 | 특가운임 환불 불가 |
에어서울 | 1,000 ~ 15,000원 | 가능 | 특가 A는 무조건 15,000원 |
에어로케이 | 10,000 ~ 항공가의 50% | 미확인 | 특가 환불 불가 가능성 |
예약 취소 방법
온라인 취소: 항공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로그인 후 예약 내역 조회 → 항공편 선택 후 취소 진행
고객센터 취소: 상황이 복잡하거나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한 경우 전화 취소 권장
예) 에어로케이 1800-8820 (평일 09:00~18:00)
여행사 통해 예약한 경우: 항공사 규정과 다를 수 있으며, 여행사 수수료가 추가될 수 있음
추가적으로 알아둘 사항
불가항력 사유: 항공편 결항, 질병, 사고 등은 관련 증빙 제출 시 수수료 면제 가능
여행자보험 활용: 취소 보장형 여행자보험 가입 시 보험사 청구 가능 (필요 서류: 보험증서, 취소 확인서 등)
공항 취소는 비추: 대기 시간 길고, 수수료 높을 수 있으므로 온라인 취소 권장
사기 주의: 가짜 항공사 사이트나 링크 주의, 공식 웹사이트 확인 필수
Q&A 정리
Q1. 예약 취소 후 환불은 언제 들어오나요?
항공사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7~14일 내 처리되며, 최대 30일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Q2. 바우처로 환불 받는 게 나을까요?
바우처는 동일 항공사 이용 예정이 있을 때 유리합니다. 유효기간과 사용 조건 확인은 필수입니다.
Q3. 출발일 직전인데 취소하면 전액 환불되나요?
거의 불가능합니다. 대부분 항공권 금액의 절반 이상이 수수료로 부과됩니다.
✈️ 24시간 이내 취소는 무료일 수 있어요
📅 출발일 가까울수록 수수료는 증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