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흥 고속도로, 답답함이 뻥 뚫린다! 최대 8차로 확장으로 시원한 출퇴근길!
솔직히 말해서 수도권 서남부에서 운전하시는 분들이라면 평택-시흥 고속도로의 교통 체증에 한두 번쯤은 진절머리가 났을 거예요. 저도 그 길을 자주 이용하는데,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에는 정말 주차장이나 다름없을 때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드디어 이 답답함을 해결해 줄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 현재 왕복 4차선인 이 고속도로를 최대 8차로까지 확장한다고 발표했어요. 2033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니, 앞으로 좀 더 시원하게 달릴 수 있겠네요!
무려 36.4km 구간이 확 넓어진다고?
이번 확장 사업은 평택-시흥 고속도로 전체 42.6km 구간 중에서 서평택JCT부터 남안산IC까지 36.4km 구간에 해당한다고 해요. 기존 4차로에서 6차로, 그리고 일부 구간은 8차로까지 확장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상상만 해도 벌써부터 막혔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에요.
송산그린시티 같은 장래 교통수요는 물론, 인천항, 평택·당진항 같은 주요 항만의 산업 물동량 증가에도 미리 대비하는 차원이라고 하니, 정말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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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흥 고속도로 사업 위치도.(국토교통부 제공) |
💡 개량운영형 민간투자사업? 이 사업은 단순히 도로를 새로 짓는 게 아니라, 기존에 운영 중인 고속도로를 확장하고, 심지어 기존 시설까지 통합해서 운영하는 '개량운영형 민간투자사업'의 첫 사례라고 해요. 작년에 관련 제도가 개선되면서 이런 방식의 사업이 가능해졌다는데, 노후되거나 혼잡한 도로를 미리미리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2033년 개통 목표, 이렇게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늘(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사업시행자 모집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한다고 해요. 내년 1월쯤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028년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가 2033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한다고 하니,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됩니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님 말씀처럼, 이번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은 수도권 서남부권의 이동성을 크게 개선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정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돼요. 그동안 신설 위주였던 민간투자 도로사업이 이렇게 기존 도로 개선으로도 확대된다니, 앞으로 더 많은 노후·혼잡 도로들이 시원하게 뚫릴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기네요.
혹시 이 사업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국토교통부 도로국 도로투자지원과(044-201-3898)로 문의해 보세요.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